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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들어선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12일째 아침에 일어나 ..
연아와 함께 커피한잔~
뭐 할까 하던중에 박물관이나 가자해서 찾아보던중 나온 두두두두...
"실크로드와 둔황"!!!
정말 아이들과 함께오는 가족분들이 많아 혼자서 힘들었지만...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나에게 끌리듯이 출발ㅠ
저 멀리보이는 국립박물관 입구쪽이 현재 공사중이라서
앞에서 찍지는 못하고 한참 걸어 들어와서 한장찍고
실크로드와 둔황이 보이길레 또 한장
마치 외국인 관광객처럼 혼자서 바람을 맞으며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면서ㄱㄱ~
표를 끊고 주말엔 도슨트가 없어서 평소엔 아까워서 하지않는
오디오가이드도 하나하고 들어갔습니다.
이게뭐야.....
아는 형을 닮았던 녀석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는 귀여운녀석도 보고
현정일 닮은 춤추는 흑인 꼬마인형
그리고
마지막쯤에 쓰여있던 글들
기념품가게에 있던 게르열쇠고리
몽골이 생각났어요ㅠ
나오면서 옆에서 "함흥, 역사의 고장" 테마전을 하고있어서 같이 보고왓네요.
혼자가느라 조금 외롭고 심심했지만
둔황전 내용도 알차고 한번쯤 볼만한 전시였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인 가족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온 아이들이 많았는데
왕오천축국전과 신라시대의 보물들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정말 좋지않나 싶은 전시였네요.
다음은.. 장 자크 상페의 특별전인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을 가볼까 합니다.
너무 가고는 싶은데.. 혼자가기엔 너무먼 일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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