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 꼬치구이 맛집 kukka
작년 가을 후쿠오카와 유후인을 다녀오면서 기억에 남는것들이 여러개 있는데요
그중에서 유후인의 kukka는 내가 키웠다고..장담할 수 있을 정도의 유후인의 꼬치구이 맛집이에요
작년 가을 유후인을 가기전.. 동네에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 구글맵을 보다가 꼬치구이집이라고 산등성이에..
있던 이곳을 발견했는데 다녀온 후 올렸던 구글맵리뷰가 폭발하면서..
이곳은..유후인 최고의 꼬치구이집이 강제로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정말 맛있기도하고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기 때문에
리뷰를 했던 저는 대만족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ㅎ
료칸에서 저녁을 먹고 이곳을 찾아 슬렁슬렁 가는데.. 정말..산등성이에 있던 kukka는 이곳이 맞나 싶을정도였어요 ㅎ
일본인과 동네사람들만 가던곳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메뉴는 이렇게 일본어 메뉴와, 영어메뉴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한국어 메뉴까지 크게 있다고하니.. 얼마나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kukka를 가는지 새삼 느껴지네요 ㅎ
일본어 까막눈이었던 저와 친구는 영어메뉴를 보면서 이것저것 시켜먹어봤구요
사장님께 일본술을 추천드렸을때 주셨던 오이타 사케
이틈은 타카키야 였네요 ㅎ
추천해 주실때 이렇게 써주신걸 보고 정말 사장님의 친절함에.. 그때 구글 리뷰까지 썼던것 같아요 ㅎ
계란말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때 시간이 늦어서 재료가 소진되었는데 남는게 있어서 좀 주셨었어요
유후인 꼬치구이집인 kukka는 그렇게 넓지 않아요, 이렇게 앞쪽에 좌석이 세개정도 있고
저희는 방안으로 안내해주셔서 안에서 먹었어요
집에가면서 한장
2023.08.14 - [신의 취향/여행] - 그해 가을 일본 유후인 료칸 여행기 유후인 배스 사토야마
총평
유후인 꼬치구이집 kukka
여행을 다니면서 블로그나 소문난 맛집보다 동네에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이번에는 시골이기도 했고, 친구와 함께 유후인을 가면서 늦은 저녁에 동네에 먹을 만한곳 없을까
하던차에 발견했던 곳이었는데, 맛, 가격, 분위기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던 곳이었어요
게다가 아쉬우면서도 만족스러운 부분은 방문객들이 많아져서 다음에
방문할때도 이곳이 있겠구나 하는 점과 한국 관광객들이 가다보면 분위기가 흐려지는
느낌이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