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은데 이유는 바로..
학교 후배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기위해
학교 선배네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오랜만에 부평역을 가는건데...
사실.. 충격이 없었다면 포스팅을
하지 않았겠지만.. 이름 부터가
충격이었기 때문에 포스팅 고고합니다
이름하야...
디저트 작업실 슈슈
이름을 듣고 정말 깜놀했어요..
형을 생각한다면.. 이런 귀여운 이름의 카페가..
상상이 안되니까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이쁘고 귀염귀염한 느낌이
드는데 정말.. 뭔가 색다른 느낌이...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오후 1정도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니 개꿀.. 이지만
형을 생각 한다면..ㅠㅠ
그래도 사실 집에갈때쯤엔 사람들이 꽉찼어요
여기가 10층이라 뷰가 정말 좋거든요..
부평역 카페중에는 젤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좋은데
갑자기 손님이 오는바람에 형은 일하고
저는 저기 잠깐 앉아서
밖을 보는데 나중에 공부할때 여기와서 죽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형 미안해요...
정말 넓어요 청첩장 주는 동생이 와서
이야기하면서 손님들이 오가는걸 보면
친구들끼리 커플들끼리... 그래 커플..
많은 분들이 방문하더라구요
요쪽 자리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손님들이 이쪽 창가부터 쭉앉았아요
여기가 뷰가 더좋나봐요 ㅎ
그리고 중요한거..
남자인 저는 카페에가면 배고플때나 케익을 먹지만
오는 손님들 마다 음료와 디저트를 꼭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저는 형이 앙버터를 하나줬었는데...
존맛탱이었어요...
따뜻하게 해주고 몇분뒤에 먹으라고 하는데..
생각하니 또 배고픔...
그리고 이곳에 옥상테라스도 있다는거..
정말... 봄/가을에 선선할때 앉아있기 좋겠더리구요
거긴 귀찮아서 사진안찍고 영상만 찍음...
영상보세요..
올라가다 아 찍어야지 하고 찍느라구 이렇게 시작해요
아이들과 함께 오신 어머니들이 옥상 테라스로 가는걸봤는데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들 데려오기도 좋은거
같았어요~
아이들과 갈만한 부평역 근처에 이런 카페가
별로 없을거 같거든요ㅎㅎ
부평역 근처 카페는 어렸을때나 몇번 와본게
전부였는데 오랜만에 후배와 형과 약속 덕분에
이렇게 형에 카페도 와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ㅎㅎ
형.. 담에 놀러갈게요 공짜커피 공짜케익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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