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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취향 231

종각역 청록미나리식당 미나리와 샤브샤브 너무좋아

겨울이 길어지고있는 때에 오랜만에 동생에게 연락이왔다.함께 학원을다녔던 친구들과함께 밥한끼하자는 연락이었는데...이렇게 연락이올때는 몇가지 이유랄것도없이 결혼, 그래.. 결혼 이었다. 당사자까지 3명밖에 안되지만 사는곳이 제각각이었던 우리는 종각에서만나기로했고,장소는 종각역에 위치한 청록미나리식당, 처음들어보는 곳이지만 샤브샤브라길레 죽이맛있엇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도착 종각 피아노길쪽에 위치한 청록미나리식당, 닭목살과 오리차돌도 함께 파는곳이었다.가게 외관은 깔끔해서 좋은 느낌이들었다.들어가니 친구들은 아직 오지 않았고, 내부는 보통의 식당처럼 깔끔했다,들어가는 길에 보이던 오미자차와 매실차 끝나면 꼭마셔보야지 하면서 자리에 앉아 주문여자2 남자1 이기도 했고, 점심이기도 하니 가볍게 먹자는 생각에 맑은..

치앙마이 겨울 골프여행, 사실 치앙마곡

골프를 시작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나에게는늘지않는 실력과, 해외로 한번쯤 골프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열망만이 가득차 있었다.뭐 사실 굳이 해외로 가지 않아도 되지만 좀더 여유롭게 골프를 플레이를 할 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과다른것에 신경쓰지않고, 편안하게 쉬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고 말이다. 아무튼, 어찌저찌 하다보니 무려 8명의 대규모 인원이 치앙마이로 골프를 치러 가자는 원대한 포부와 함께시간을 맞추고, 준비를 마치고 우리는 치앙마곡으로 떠 날 수 있었다.물론 공항에서부터 우리의 출발은 쉬지 않았다.팀전체가 짐붙이는데 무게가 초과할뻔해서 한번 고생, 나는 검색대에서 가방에 로션이 들어있어서 가방한번 다 들추고,한명은 로션 액체 미리수 초과로 뺏기기 까지했다^..

논현역 붕어빵 파는곳 김재윤김치!! 김치집 아니고 이제 붕어빵집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붕어빵이 생각나는 계절이 와버렸다.엇그제 사무실에서 애들이 붕어빵을 먹고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점심약속을 다녀오던길에 붕어빵을 파는곳을 발견!논현역 근처에서 붕어빵 파는곳이 어딨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김치를 파는 김재윤김치에서 붕어빵을 팔고있는게 아닌가..저 멀리서부터 걸어오는데 사람들이 줄서있는걸 보고 저게 뭐지 설마 붕어빵 하고 다가가니...사장님께서 열심히 붕어빵을 굽고 계셨다!반죽과 팥을 가득가득 넣어서 굽는 모습을 보고 이건 찐이다 싶기도했고, 사무실에서 하나씩 나눠먹어야지 하고 주문붕어빵 가격은 3마리에 2천원어렸을땐 천원에 5마리씩 했던거같은데, 이제 좀있으면 한마리에 천원씩하는날이 멀지않은 것 같다. 사장님께서 열심히 붕어빵을 구우시면 옆에 계시는 며느리인지....

논현역 과일가게 푸릇해

어제 점심때 일이있어서 점심을 못먹고 외부에 다녀오다가 들른 논현역 내부에 있는 푸릇해 라는 과일가게다.사실 종종 지나가면서 보다가 점심대신해서 한번 사먹어보면 좋을거같은데... 하고 생각했는데오늘 실행에 옴겨보았다.내가 구매한건 허니듀멜론(4,000원)과  군고구마(2,000원)멜론뿐만 아니라, 파인애플, 용과, 수박, 키위 등이있었지만 그래도 달달한게 좋아서 멜론그리고 돌아오기 전부터 군고구마향이 너무좋아서 구매했다. 멜론은 달지만 껍질부분이 많이 섞여있어서 딱딱한 부분이 많이 씹혀서 아쉬움고구마는 완전 꿀호박고구마를 기대해서 약간 실망이긴 했지만 그래도 적당히 달달해서 굿논현역 근처 과일을 이렇게 사먹을곳이 애매하기도하고,점심 간단히 떼우고 싶다면 선택해도 좋을것같다

생일맞이 녹지 여의도점 양고기 살살녹아

지난주 금요일 생일을 맞이해서 저녁을 먹었던 곳을 소개하려고한다.양고기를 평소에 좋아하고, 뭔가 양고기는 먹으면...건강해지는..? 그런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편이다.오늘 방문한곳은 여의도에 있는 녹지 여의도점 소고기와 양고기를 파는 식당이었는데,내부 분위기는 물론이거와 양고기만 먹고 왔지만 고기맛도..최고였다 그럼 한번 고기구경하러 가볼까?우리가 처음 주문한건 프랜치랙과 숄더랙 하나씩!양이적을까 생각했는데.. 노화와 함께 찾아온 작아진 위에겐 적지 않은 양이었다, 물론 적게먹은 건 아니지만 녹지 여의도점에서 고기와 함께 불판이 셋팅되고, 준비되는 양념은메인 접시 바로 위에부터 와사비, 창란젓, 저건모르겠지만 계속 집어먹음그리고 왼쪽에는 묵은지와 청양고추 그리고 간장소스 인데, 청양고추를 넣어먹으면 맛있..

겨울 하면 화곡동 굴찜 강서 최강 굴구이 내돈내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다운 겨울이 와 버린 이시즌에친구들은 매일매일 하루가 멀다하고 굴찜/굴구이를 먹으러가자고 난리였다,원래 해산물은... 형들에게 공짜로 얻어먹은 기억이 많기도하고, 대략 한망가격도 알아서잘사먹지 않지만, 다같이 모여서 가기로 한만큼 그냥 맛있게 먹고 오자 하면서 가게된 그곳,바로,"강서 최강 굴구이"간판은 강서 최강굴구이인데, 여기는 화곡동에있는 강서구 굴찜이네요화곡동에 술마시러 간게 처음이라..어딘지 잘몰라서 지도 찾는데 어려움도..있었네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8시까지 약속이었는데, 퇴근하고 집에들렸다가정신없이 가다보니... 전 조금 늦었지뭐에요원래는 다른 굴집을 갔는데 대기가..12명이라고 해서 플랜B로선택된 강서구 굴찜 인데, 정말...이때까지는 아무런 기대도 안했어요,..

미켈롭 울트라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저조 돌연삭제

추가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수정했지만... 페이스북은 수정하지 못한 안타까운 미켈롭...이벤트 삭제를 하고싶으면 꼼꼼히 했어야 ㅠㅠㅠ미켈롭 울트라를 아시나요...?최근 골프를 다니면서 알게된 맥주브랜드인데,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해둔탓에 이런저런 사진을 보곤했는데,지난  금요일 이벤트가 하나 게재됐습니다. 밸런스 게임같은건데, 폭염라운드/한파라운드 선택하여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맥주를 준다더군요당첨자는 총 10명,  제가 토요일 글을봤을때 신청자는 10명 내외로 어지간하면 참여자들 대부분은받아갈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벤트 마감후에도 댓글 갯수는 28개로 1/3의 확률로 받아갈수 있는 이벤트였죠.그런데......미켈롭은.. 참여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맥주가 아까웠던건지...아니면 미켈롭의 낮은인지도와 자기..

요코하마 이자카야 오마카세가 좋았던 집

요코하마의 좋았던 기억들으 남기고 남기고 남기기 위해 그리고 다음에 또가기위해 기록하는 요코하마 이자카야 기록여기는 요코하마에 도착해서 첫날 저녁늦게 방문했던 곳인데 정말 굿굿 초이스여서 기록한다.(전체일정은 아래를 참고)2024.11.05 - [신의 취향/여행] - 요코하마 4박5일의 여행 하케지마 씨파라다이스, 옥토버페스트 그리고 요코하마 4박5일의 여행 하케지마 씨파라다이스, 옥토버페스트 그리고지난 한글날을 끼고 4박 5일간 요코하마를 다녀왔다.매년 이맘때쯤 어쩌다보니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일본 지역 각지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를 참여하기 위해서이abraham.tistory.com 식당의 이름은 "道 7.31 関内店"사실 무슨뜻인지는 모르겠다. 숙소에서 가깝고 늦게까지 하..

요코하마 4박5일의 여행 하케지마 씨파라다이스, 옥토버페스트 그리고

지난 한글날을 끼고 4박 5일간 요코하마를 다녀왔다.매년 이맘때쯤 어쩌다보니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일본 지역 각지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를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작년에는 후쿠오카로 방문해서, 다른지역의 옥토버페스트를 갔었는데,올해는 시간 여유가있을때 축제를 개최한느곳이 요코하마였다.  도쿄에 도착해서 신칸센을 타고 요코하마에 도착하니 어느새 늦은 저녁 비도오고 배고프지만 숙소에 짐을 놔두고 나와가까운 이자카야에 들어가 까막눈인 친구와 나는 영어로된 메뉴를 요청한 뒤에 합리적인 가격(1500엔)의 오마카세를 주문했다.별 기대는 안했지만.. 1500엔 단돈 약 1만 5천원 정도의 가격에 회와 튀김이 잔뜩나왔다.상상하치도 못한 메뉴구성에 사케 한잔과 맥주 한잔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

일본 유후인 꼬치구이 맛집 kukka

작년 가을 후쿠오카와 유후인을 다녀오면서 기억에 남는것들이 여러개 있는데요 그중에서 유후인의 kukka는 내가 키웠다고..장담할 수 있을 정도의 유후인의 꼬치구이 맛집이에요 작년 가을 유후인을 가기전.. 동네에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 구글맵을 보다가 꼬치구이집이라고 산등성이에.. 있던 이곳을 발견했는데 다녀온 후 올렸던 구글맵리뷰가 폭발하면서.. 이곳은..유후인 최고의 꼬치구이집이 강제로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정말 맛있기도하고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기 때문에 리뷰를 했던 저는 대만족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ㅎ 료칸에서 저녁을 먹고 이곳을 찾아 슬렁슬렁 가는데.. 정말..산등성이에 있던 kukka는 이곳이 맞나 싶을정도였어요 ㅎ 일본인과 동네사람들만 가던곳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메뉴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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