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길어지고있는 때에 오랜만에 동생에게 연락이왔다.함께 학원을다녔던 친구들과함께 밥한끼하자는 연락이었는데...이렇게 연락이올때는 몇가지 이유랄것도없이 결혼, 그래.. 결혼 이었다. 당사자까지 3명밖에 안되지만 사는곳이 제각각이었던 우리는 종각에서만나기로했고,장소는 종각역에 위치한 청록미나리식당, 처음들어보는 곳이지만 샤브샤브라길레 죽이맛있엇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도착 종각 피아노길쪽에 위치한 청록미나리식당, 닭목살과 오리차돌도 함께 파는곳이었다.가게 외관은 깔끔해서 좋은 느낌이들었다.들어가니 친구들은 아직 오지 않았고, 내부는 보통의 식당처럼 깔끔했다,들어가는 길에 보이던 오미자차와 매실차 끝나면 꼭마셔보야지 하면서 자리에 앉아 주문여자2 남자1 이기도 했고, 점심이기도 하니 가볍게 먹자는 생각에 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