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붕어빵이 생각나는 계절이 와버렸다.엇그제 사무실에서 애들이 붕어빵을 먹고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점심약속을 다녀오던길에 붕어빵을 파는곳을 발견!논현역 근처에서 붕어빵 파는곳이 어딨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김치를 파는 김재윤김치에서 붕어빵을 팔고있는게 아닌가..저 멀리서부터 걸어오는데 사람들이 줄서있는걸 보고 저게 뭐지 설마 붕어빵 하고 다가가니...사장님께서 열심히 붕어빵을 굽고 계셨다!반죽과 팥을 가득가득 넣어서 굽는 모습을 보고 이건 찐이다 싶기도했고, 사무실에서 하나씩 나눠먹어야지 하고 주문붕어빵 가격은 3마리에 2천원어렸을땐 천원에 5마리씩 했던거같은데, 이제 좀있으면 한마리에 천원씩하는날이 멀지않은 것 같다. 사장님께서 열심히 붕어빵을 구우시면 옆에 계시는 며느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