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취향/FooD&TeA

종각역 청록미나리식당 미나리와 샤브샤브 너무좋아

NihsNa 2025. 1. 9. 15:34
반응형

겨울이 길어지고있는 때에 오랜만에 동생에게 연락이왔다.

함께 학원을다녔던 친구들과함께 밥한끼하자는 연락이었는데...

이렇게 연락이올때는 몇가지 이유랄것도없이 결혼, 그래.. 결혼 이었다.

 

당사자까지 3명밖에 안되지만 사는곳이 제각각이었던 우리는 종각에서만나기로했고,

장소는 종각역에 위치한 청록미나리식당, 처음들어보는 곳이지만 샤브샤브라길레 죽이맛있엇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도착

 

청록미나리식당

종각 피아노길쪽에 위치한 청록미나리식당, 닭목살과 오리차돌도 함께 파는곳이었다.

가게 외관은 깔끔해서 좋은 느낌이들었다.

들어가니 친구들은 아직 오지 않았고, 내부는 보통의 식당처럼 깔끔했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던 오미자차와 매실차 끝나면 꼭마셔보야지 하면서 자리에 앉아 주문

여자2 남자1 이기도 했고, 점심이기도 하니 가볍게 먹자는 생각에 맑은미나리샤브세트로 주문하고

 

샐러드바와 같은곳에서 미나리와 야채 버섯들을 가득가득 들고왔다.

아 칼국수면과 볶음밥이 나왔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께 보였었다.

 

국물이 팔팔끓으니 미나리, 야채와 버섯을 넣고 가볍게 즐겼다.

청록미나리식당 식당이름처럼 미나리 한가득 넣고, 야채와 버섯도 계속넣어서 먹으니 꿀맛

적당히 먹은뒤에는 칼국수면을 넣어서 함께 즐기고

가장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죽!! 샤브샤브집에가면 항상 죽이 최고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 죽을 먹으려고 샤브샤브를 먹으러가는 느낌

정말 지금 다시봐도 먹고싶은 느낌,

청록미나리식당의 마지막은 입장하면서 봤던, 오미자와 매실차로 마무리!

셋다 오미자보다는 매실차가 훨씬 맛있다고했었다.

 


종각역 청록미나리식당

점심시간에 갔는데 혼자와서 가볍게 샤브샤브를 먹는 사람들도 많았고,

미나리와 갖은 야채 그리고 버섯까지 건강하게 먹기도 너무좋았다.

근처에서 학원다니거나, 주말에 혼밥간단히 해결할곳이 필요하다면 갈만한것같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