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취향/일상

관악산 연주암 2011.10.30

NihsNa 2011. 10.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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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을 보고나와서 기분을 풀기위해 친구와 함께 

뭐할까 하다 관악산을 가기로했다... 약속은 오후3시

어두워 지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함께 준비를 하고 서울대 입구로 출발!




했는데 버스정류장 안내판은 누워있을뿐이고...

그걸 누워서 잘보고난 다음에 버스를타고


샤대 입구로 향했습니다.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온 샤대


정문안으로 가서 공대쪽으로 가면된다는 말을 듣고 학교안으로 진입..

날씨도좋고 낙엽도 좋고 우왕~


학교를 오르고....


오르고...


횡단보도도 건너고...


또 오르고...


테니스장이 아래있지만 그냥지나치고..


또 오르니...


드디어 입구에 도착...ㅠ 

정말 멀었어요... 아힘들어 벌써부터 힘이빠지지만..

때는 3시 더 늦어지면.. 왠지 어두 껌껌할때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내려와야될거

같아서 제빨리 산에오릅니다..


으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ㅏ..................


오르니 어느새 정상...

사실 오르다가 너무힘들어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정상에 올라 사진도 한장찍고~


저아저씨도 한장찍어주고...


관악산  처음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 아슬아슬한 길을 건너야..진정한 정상으로...


요것도 한장찍어주고..



뷰포인트가 있어서 그곳에서 멋지게 또 사진한장..


정상에올라ㅠ 드디어.....


노을이 지네요.. 이때 까진 내려갈걱정따윈 없었는데...




벽에 동전을 붙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해서 벽에 동전을 붙이시는 분들


여러개가 붙어있습니다..


오백원을 붙여두신분도 있고..


저는 백원짜리하나


십원짜리 하나를 붙여두고왔어요ㅋㅋ


붙이지 못하고 이렇게 올려두고 가신분들도 있었네요 ㅎ











힘든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막걸리와 곱창볶음ㅠ

내려오는데 해가져서 핸드폰후레쉬로 비치며 내려왔는데..

어떤 아저씨가 길을 잘못알려주셔서...

산에서 길잃을뻔도 하고ㅠ

배고픈데 빨리가고싶은데...

어떻게든 무사히 내려왔네요..

절대 산행은 밤에하지마세요...

배고파요.. 

가아니라 정말 위험합니다.

토익결과가 어찌됐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타고르를 보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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