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백신을 3차까지 빠르게 맞은 사람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그리고 모더나 까지 모든 종류의 백신을 다맞고 코로나에게서 무적이 되고자 하는 큰 꿈을 꾸고있었더랬다... 누가..코로나에 걸리며.. 누가 자가격리를 하는것인가.. 라는 의문을 매일매일 품으며 회사사람들과 또는 친구들과 가끔 저녁이나 회식을 하면서 이렇게 밖에서 활동하는데 왜 코로나에 안걸리는거야!?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게..나에게 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내가 코로나에 걸린건 정확히 2월14일이었다. 그리고 PCR검사 결과는 15일 새벽에 나와 나는 코로나 10만명 시대의 시작을 함께 하게되었다. 증상의 발현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하려는데 살짝 몸살기운같은 느낌이 왔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감기에 걸려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