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을 보고나와서 기분을 풀기위해 친구와 함께 뭐할까 하다 관악산을 가기로했다... 약속은 오후3시 어두워 지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함께 준비를 하고 서울대 입구로 출발! 했는데 버스정류장 안내판은 누워있을뿐이고... 그걸 누워서 잘보고난 다음에 버스를타고 샤대 입구로 향했습니다.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온 샤대 정문안으로 가서 공대쪽으로 가면된다는 말을 듣고 학교안으로 진입.. 날씨도좋고 낙엽도 좋고 우왕~ 학교를 오르고.... 오르고... 횡단보도도 건너고... 또 오르고... 테니스장이 아래있지만 그냥지나치고.. 또 오르니... 드디어 입구에 도착...ㅠ 정말 멀었어요... 아힘들어 벌써부터 힘이빠지지만.. 때는 3시 더 늦어지면.. 왠지 어두 껌껌할때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내려와야될거 같아서 제빨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