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맛집_브런치_맛있는 수프를 즐길 수 있는 수퍼 수퍼 Souper

오늘의 자기전 포스팅은...아 지금 너무졸린데

아까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서 정말 누워야 되는시간에 작성하고있네요

너무 졸린것...ㅠ

아무튼... 오늘은 일도 많은데 진행은 안되는 노답인 상황에...

아 뭔가 리프레쉬 할게 필요해 하는 생각에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점심을 함께하자고 연락했어요 ㅎ

매번 점심같이먹자고 말만...말만... 언제 한 번.. 그 언제 한 번 이야기를 하다가..

그 언제 한 번의 날을 잡은거죠...ㅎ

ㅇ ㅏ졸려...

아무튼 그 언제 한 번의 날에 친구의 추천으로 찾아간 수퍼 수퍼 Souper! 슾 전문점이에요..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간단한 점심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찾아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마포역 근처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을 지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ㅎ

정말 가게 입구 느낌부터가 마음에 들었던 수퍼 수퍼 Souper!~

이 글은... 돈받고 쓰는것도 내 돈내고 먹고 쓰는 것도 아닌 친구돈으로 밥먹고 쓰는 글이에요..

지금 잠와서 텐션 끌어올려서 쓰는중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왼쪽 벽면을 보시면 메뉴를 볼 수 있어요 ㅎ

토마토 바질 

레몬치킨

클램차우더

아몰라.. 아무튼 몇가지의 수프가 있고

추가로 사이드인 빵, 밥, 면(파스타)를 추가해서 수프와 함께 즐길 수 있더라구요 ㅎ

아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샌드위치가..정말 괜찮았어요 ㅎ 

아무튼 주문을 해야하니까...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쪽에가면 스프냄비를 볼 수 있어요 ㅎ

직원분이 혼자서 분주하게 주문받고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고 하시더라구요 ㅎ

친구가 가면서 사장님이 이쁘시다고... 이쁘시다고...

했는데 저분이 사장님은 아니고 하더라구요 

직원분이신거 같았는데 이쁘고 귀여우셨어요...

뭐..중요한건 음식이니까...

귀여운 스프 냄비들 종류별로 각각 하나씩인거 같지만...

오늘은 레몬치킨이 다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먹고싶었는데... 그래서 전 클램차우더 ㅎ

산더미 처럼 쌓인 스프 팟이 보이시나요 ㅎ

정말 혼자서 정신없이 하시는 모습보면서..

이걸 언제 다 설거지 하시려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음식을 주문하고 앉아서 카운터와 주방쪽을 구경해요 

테이블도 좋고 저 가운데 있는건 후추 같은데 

전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원래 후추 뿌리는걸 별로안좋아해서 ㅎ

여기저기 사진찍으면서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첫번째 메뉴가 나왔어요 ㅎ

친구는 토마토 바질, 저는 클램차우더 ㅎ

둘다 간간하니 맛있었어요 ㅎ 빵을 주문하는걸 깜빡해서 다시 빵을 추가 주문 ㅎ

빵에 찍어먹으면 정말 최고일거 같았어요 ㅎ

빵을 주문하러 간 사이에 이쁜 스프팟 한 장

정말 모든게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었어요 ㅎ

요건 시금치 에그 샌드위치!

사실 시금치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반숙의 계란과 시금치 그리고 저 소스의 조화는 최고! 

이걸 한 세개 정도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다음에 다시가면 이건 무조건!

이야기하면서 어느새 다 끝내버린  모습 보이시나요...

빵도 주문하고 커피도 추가 주문했지만...약간의 문제가 있었어요..

혼자서 주문받고, 조리하고, 서빙하는 중에...

카운터 포스기가 고장이 나버려서!!!!

다른 모든분들의 주문이 딜레이 되버렸거든요 ㅎㅎㅎ

업체에 전화를 해서 열심히 해결하고 계셨지만 저흰... 해결되는 모습을 보지못하고

커피와 빵은 주문한걸 받아서 그냥 나왔어요 ㅎ

직원 혼자서 일하는게 좀 아쉬웠고

빵자를 때도 장갑을 착용하시는 모습은.. 믿고 먹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그리고....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중간에 포스기도 고장나고 ㅠ

뭐 아무튼... 리프레쉬가 필요한 오늘

'언제 한 번'을 지킨 보람이 있는 맛있는 점심,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ㅎ

마포역 맛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수퍼 수퍼 Souper!

마포 수퍼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ㅎ

브런치로 즐기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공덕역에서도 가깝고 마포역에서도 가깝고 전 공덕쪽에서 천천히 걸어왔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