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골프를 시작하면서 함께해온 나의 PXG 아이언 0211 DC
그때 PXG에 대한 인식은 "비싼채" 였기 때문에, 골프 모임에 나가면 퍼터부터 아이언 드라이버까지
전부 PXG였던 나는 사람들에게 몇가지의 시선을 받았던것같다.
첫번째는 그냥 PXG라서 신기해 하던사람
두번째는 PXG 장비를 쓰는 사람에 대한 편견(골프는 쥐뿔도 못하는게, 장비만 비싼걸 들고다니네)
물론.. 나는 별신경안쓰긴 하지만 꼭 골프에 쓸떼없는 자존심(좀배웠던)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꼬운 시선이 있기도 했는데... 뭐..아무튼 몇년간 잘쓰다 이제 다음단계로 넘어가보기위해
이별을 하려고한다.


PXG 0211DC 아이언과 이별하기전에 간단히 이녀석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PXG의 인기 모델, 0211 DC 아이언은. "PXG" 하면 고가 장비로 유명하지만, 이 모델은 퍼포먼스는 그대로, 가격은 합리적이라, 은근 인기가 많았던 모델이다.
0211 DC에서 "DC"는 DualCOR이라는 PXG만의 기술을 의미하는데. 이는 두 가지 밀도의 고무소재를 결합한 구조로, 타구감을 부드럽게 해주면서도 반발력은 높여주는 똑똑한 설계라고한다, 덕분에 초보자도 안정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고, 상급자도 만족할 만한 거리와 정확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초보들이 쓰기 너무좋은데, 첫번째로 거리, 로프트가 클래식 채들에 비해서 조금더 서 있기 때문에, 거리가 약간더 나간다.
내 기준으로 보면 PXG 2011 DC를 사용할 경우에 7번 기준으로 가볍게 150~160을 보내곤 했는데, 물론 정말 잘맞으면 180도 가능했다.
두번째로 타구감, 실제로 지금은 T100 2세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타구감에서 쫀득한 느낌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긴하다.

민트색을 좋아하는터라 색을 칠했는데, 오래쓰다보니 많이 벗겨졌네요,



그립은 PXG 기본 그립인 램킨 그립인데 이것도 두꺼운게 손에 딱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이제 저가방도 처리해야하는데... 가방은 언제팔릴지 모르겠네요 ㅎㅎ
약 3년동안 잘사용한 PXG 2011DC 아이언
L부터 9번까지 총 9개아이언과 유틸/드라이버/퍼터까지 사용해봤는데,
아이언 같은 경우는 초보자 부터 중급자들까지 가볍게 거리를 보내며 치기에 너무좋은 장비에요.
보내기이 아쉽네요 소자에게 물려주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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