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장마가 몰아쳐 반바지와 크록스를 챙겨 출근한 8월 9일 장마 이틀째였다. 월요일엔 미친듯한 폭우 때문에 집에오는길에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침수당할뻔했지만.. 맛있는 치킨을 먹었고... 화요일엔 차를 안가져가서 천왕역에 내려 천천히 걸어오는길에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난 고민하던차에... 눈에 들어온 이곳 이렇게 반바지와 크록스를 갈아신고 터덜터덜 퇴근하면서 오늘 저녁은 뭘먹어야 이 스트레스를 날리려나... 하던차에 발견한 그곳... 피자컴퍼니 개봉오류점!! 항상 지나다니는 길인데 원래 저기에..다른가게가 있었는데 새로생겼더라 오류동 피자 가게가 생각보다 많지않다, 피자헛, 도미노, 파파존스는 배달하면 오기는하지만... 나는 그런데보다 일반 피자집을 좋아하는 편인데, 우리집 쪽은 오류시장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