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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2

Nhis 유럽이야기_도버해협을 건너 암스테르담으로_London -Amsterdam_2012.01.22

오늘은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 일정을 정하지 않고 왔던 제가 드디어 다음 도시를 정하고 떠나는 날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방아이들과 함께 대영미술관에가서 하루종일 대영미술관을 둘러보고 대영미술관을 둘러보고 파운드가 조금 남아서 백화점이랑 근처 매장에가서 이 추운겨울 유럽여행을 조금은 따듯하게 만들어 줄 옷을 사고 영국 하면 떠오르는 2층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해롯에서 버스를 타고 쭉쭉쭉~ 그리고 어느새 빅벤을 지나 런던아이가 보입니다 ㅎ 쭉쭉 타고가서 이버스의 종점까지 가서 내려 숙소로 돌아갑니다 ㅎ 암스테르담까지 어떻게 가나 하고 걱정했지만 숙소주인형의 친구분께서 카드로 도버해협을 건널 페리를 예매해주셔서 무사히 티켓을 끊었지만.. 함께 암스테르담에 가기로 했던 애들이.. 숙소로 돌아오질..

빨간불

어렸을 때 유머중에 부자가 울리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라는 유머가 있었다. 오늘 집에오던길 자리에앉아 무심코 바라본 버스벨(Buzzer)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고 버스의 색이 바뀌고 다른 내부시설이 교체되도 이것만 예전그대로 흔적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았다. 불이 들어오기 전과. 불이 들어온 후에의 모습.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기다림의 끝에 누군가 부저를 누르면 버스에서 내려야만 하니까 그 빨간 빛을 볼수있는건 길어야 오분에서 십분정도.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 부저가 들어온것처럼 빛을 내준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누르고 바로 내리는 때가 있는가 하면 누른뒤에 한참을 기다리다가 내릴때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의 긴시간속에서 한참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빛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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