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연결해서 다시 쓰는 여행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다시한번 추억을 남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유럽여행기
영국을 지나 암스테르담을 지나면 뮌헨,
기억을 더듬 더듬어 유럽이야기를 다시 이어갑니다~
비도오고 눈도오는 암스테르담을 돌아다니다가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리는 하이네켄 공장 투어를 합니다 ㅎ
저 외국친구들이 쓰고 있는 모자와 버튼 2개가 달린 팔찌를 받아 투어를 마치고나면
생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지나고
물론 앞서 말한 팔찌에 달린 버튼2개로 맥주를 2잔 교환해 마실수도있어요
이곳은은 하이네켄 보틀이 세척되고 병입되는 곳이었던가...?
아무튼 열심히 구경하고 돌다보면
또 보게되고...
뭐 하이네켄 마이보틀을 만들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이곳에서 자기 이름이 들어간 하이네켄 병을 하나씩 기념품으로 만들어오지만..
당시 가난했던 배낭여행자의 주머니에는.... 내 주머니에는...
그 기념품을 만들 돈도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돈이면 그냥
마트가서 맥주 한캔을 더 삼거겠다는 마음으로 안만들었어요ㅎ
중간이 쭉 생략됐지만..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여긴 정말 인심 안좋았던 한인민박집인데요,
집근처에 아주 큰 호수가 있었어요.
어찌나 크던지... 청둥오리같은 애들도 날아다니고
당시 같이 영국에서 넘어온 동생들이랑 같이 구경도하고
정말 좋았던 장소중 하나였어요
하루 묵었던 곳이지만 이곳만큼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을정도 ㅎ
이렇게 벤치도 있어서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던 호수
모든 사진에 애들이 하나씩 꼭들어가있다니..ㅠ
네덜란드 수로도 좋았던 곳 중 하나
수로위에 있던 꽃집과 배들 레스트랑도 있고
다시 가서 하나하나 즐기고싶어요
유명한 팬케이크 집이라고 애들과 함께 찾아갔던 곳
네 바나나 팬케익 솔직히 당시 생소해서 맛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에요..
이건 밤에 애들과 홍등가 구경하다가 마리아와 스테이크하우스의 조화를 보고,
이제 중간과정없이 뮌헨으로 넘어갈거에요
엄청 추웠던 기억이 가득한 유럽인데 다시 쓰면서 떠올리니 추억이 새록새록
'신의 취향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 ONE 이벤트!! 세이셸 떠나자!!!!! (1) | 2018.08.22 |
---|---|
Nihs 유럽이야기_뮌헨 무니크 뮤천 (0) | 2018.04.10 |
치바남무관 (0) | 2015.04.01 |
Nhis 유럽이야기_도버해협을 건너 암스테르담으로_London -Amsterdam_2012.01.22 (0) | 2014.07.04 |
Nhis 유럽이야기_노팅힐로 가자_NottingHill in London_2012.01.21 (0) | 201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