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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취향 231

강아지를 분양받았어요

비글 한마리를 분양받았어요 악마의 자식이라고 불리는 비글인데... 이렇게 귀여운녀석이... 이런 지옥을 만드는 녀석이지만.... 사실은!! . . . . . . . . . . . . . . 빈폴에서 분양받아온 비글//ㅅ// 너무 귀엽습니다!!!! 회사에서 받아서 사진찍는데 동료분이 너무 부러워하시더라구요 ㅎㅎ 저기 까맣게 보이는 줄은 목줄입니다 ㅎㅎ 집에 데려와서 악마가 되지않게 목줄을 잘걸어놔야겠어요 ㅎㅎ 히히 빈폴 비글 사랑합니다 //ㅅ//

2011.03.18 장자크 상페 특별전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티켓이 도착하여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ㅠ 장자크 상페 특별전!!!!! 고양아람누리까지 가는 길은 너무 멀고도 힘들었지만 잘보고왔습니다. 장자크 상페가 그림그릴 때 직접쓰는 도구라고 합니다. 여자 꼬시는 방법도 배우고 나무만 보느라 이렇게 큰숲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을 꺼에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그림 꼬마니콜라로만 알고있던 이 그림체의 작가 장자크 상페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게된 좋은기회였습니다. 만화라서 그랬는지 제목만 봐도 어떤 그림인지 쉽게 이해할수 있는 작품들이라 보는내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외국반출 마지막이라는 장자크 상페의 작품 이제 앞으로 하루남았네요. 이 다음엔 연극을 보러 갈까합니다. 1월엔 둔황, 만추 2월엔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금발이 너무해와 샤갈 ..

빨간불

어렸을 때 유머중에 부자가 울리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라는 유머가 있었다. 오늘 집에오던길 자리에앉아 무심코 바라본 버스벨(Buzzer)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고 버스의 색이 바뀌고 다른 내부시설이 교체되도 이것만 예전그대로 흔적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았다. 불이 들어오기 전과. 불이 들어온 후에의 모습.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기다림의 끝에 누군가 부저를 누르면 버스에서 내려야만 하니까 그 빨간 빛을 볼수있는건 길어야 오분에서 십분정도.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 부저가 들어온것처럼 빛을 내준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누르고 바로 내리는 때가 있는가 하면 누른뒤에 한참을 기다리다가 내릴때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의 긴시간속에서 한참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빛이 되고싶다.

2011.02.12 실크로드와 둔황

2011년에 들어선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12일째 아침에 일어나 .. 연아와 함께 커피한잔~ 뭐 할까 하던중에 박물관이나 가자해서 찾아보던중 나온 두두두두... "실크로드와 둔황"!!! 정말 아이들과 함께오는 가족분들이 많아 혼자서 힘들었지만...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나에게 끌리듯이 출발ㅠ 저 멀리보이는 국립박물관 입구쪽이 현재 공사중이라서 앞에서 찍지는 못하고 한참 걸어 들어와서 한장찍고 실크로드와 둔황이 보이길레 또 한장 마치 외국인 관광객처럼 혼자서 바람을 맞으며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면서ㄱㄱ~ 표를 끊고 주말엔 도슨트가 없어서 평소엔 아까워서 하지않는 오디오가이드도 하나하고 들어갔습니다. 이게뭐야..... 아는 형을 닮았던 녀석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는 귀여운녀석도 보고 현정일 닮은 춤추는..

Darjeelig _ Tower View

캘커타에 이주정도 머물다가 다즐링으로 갔을 때 머물렀던 타워뷰 정말 끔찍히도 추웠었다 찌는듯한 캘커타에서 다즐링으로왔더니 침낭이없었다면 얼어죽었을 지도 모를 추위 특히 우리방만 그랬었는지 닫히지 않았던 창문.... 다즐링에서 추위만 완벽히 대비했었다면 정말 완벽한 곳이였다. 매일아침 솔직히 다른메뉴도 많았지만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떠나기전날 아침에도 카레 점심도 카레를 먹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많은 양 밥먹으면서 림카도 한병 정말 림카는 세계적으로 수출을 장려할만한 음료 인도에서만 파는게 너무 아쉬웠다.

Taz Mahal _ 샤자한의 끝 없는사랑

아그라(Agra)에 간 이유중의 하나 어렸을때 세계사 책 속에서만 봤던 그곳을 찾아왔다. 정말 놀라운건 타즈마할에 들어가기전날 숙소옥상에서 아무리 바라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는점. 표를 끊고 들어왔다. 표값은 현지인의 몇십배 표를사면 500ml물을 무료로 준다 별로시원하지도 않았지만 비싼 표샀으니 받아서 입장 저 가방속엔 들고가지 못하게 했던 과자 한가득 한걸음 한걸음 타즈마할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리 바라봐도 실감이 나지 않던 타즈마할 아름다움 그자체 항상 꿈꿔왔던 그이상을 보게되는 순간. 타즈마할까지 한참을 걸어간다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사람들 뿐만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그 아름다움 속에서 한참을 거닐고 있었다. 나 역시 하루종일 이곳에서 머물러있었다. 과자먹고 누워서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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