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취향/여행

Nhis 유럽이야기_나는 누구 여긴 어디인가_In London_2012.01.20

NihsNa 2014. 6. 21. 09:00
반응형

하루가 지나고...


정신없이 보낸 첫날을 잊고 유럽에서의 두번 째 해를 보는 날이에요





숙소에서 일어나자 마자 한국에서 처럼 노트북을 켜고..


사진을 백업하고 메모할꺼 메모하고...


노트북은...편리한 짐이에요.. 있으면 무겁지만 좋고 없으면 가볍지만 불편한..


그런..노트북...아무튼..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 자주온다는 형을 따라서 해롯백화점을 가기로 했어요







영국의 골목을 따라 갑니다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참.. 이때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처음으로 영국에서 택시도 탔는데... 사진을 안찍음..


아무튼 4명이서 함께 택시를 타고


해롯 백화점으로 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 백화점 옆에 꽃집이 있었어요 ㅎ


only roses 장미들만 파는곳이었어요


그옆에 바클래이는... 나중에 알았지만.. 만수형이 2번째 주주로 되어있..아무튼..


중요한게 아니니까





저기 2층 버스도 보이네요 나중에 저것도 실컷탐..지긋지긋하게..


노선도 외움...


아무튼... 위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건물이 전부 해롯백화점이에요..


우왕..ㅋ굳...ㅋ..


진짜큼...


들어가기전에..





커피를 마시고..


사실....백화점은 별로 가고싶지 않았는데..


그 숙소형의 부탁겸 알바로-_-...


여행와서 까지 알바라니..


아무튼... 겸사겸사..





카페 천정에 유리로 된 부분이 있음.. 날씨좋당..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알바비를 받고.. 해롯백화점을 진정으로 둘러봅니다..






우왕 인형 좋음..


짱큼..





귀염귀염





지하에는 이렇게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추모비가 있어요


그녀가 쇼핑하던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곳을 나가..저는 정처없이 헤메이다..


아무버스나 잡아타고 내렸는데...





그곳은 바로 하이드파크..


앨버트 기념비가 보이는 곳에 내렸어요


기념비를 가까이 보러 걸어걸어 가던중..






늑댄줄...





짱큼...


아주 개판이네..


이녀석을 지나쳐 더 가다보니..





어느새 앨버트기념비가 눈앞에 보여요


그 뒤로는 로열 앨버트 홀이 보입니다





근처까지 갔더니.. 왠...이상한 녀석이..


의자에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음...


저거 밀면서 타고다니던데..


부럽...


나도 한번만 태워주지..


그리고나서


건너편에 있는 로열 앨버트홀에 가보려고 갔는데..






겨울 버프로.. 뱌뱌..


추우니까 뱌뱌..


그리고 버스타고 다시 돌아가다가...







트라팔가 광장에 내려서 내셔널갤러리 한번 가줍니다..


네..이제 그냥..서울같음.. 외국인 많은 서울온기분..


요근처에 유명한 피카딜리서커스 역이 있어요 ㅎ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 그림을따라그리는 친구도 있음..


나도구경 사람들도 구경


그러다가..이제 집에가야지 하고


나와서


강따라 테이트 모던쪽으로 가던중에..


사람들이 많아서 다가갔는데..





우왕..뭔갈 하나봄..


이거뭐야...






사진기자들도 짱마늠..


엄청 밝아..






레드카펫따라 누군가가 들어오고..


사진도 찍고..






이쁜여자가 저끝에서부터 들어오면서 사인을 해줍니다


나도 받을테야..이름은 모르지만 받을테야..







웃는것도 귀여움..





내앞이 바로 포토존이었기에..


사진찍는데 앞에서 기자들이 케일리 케일리 외치길레..


케일리라는것을 알았음..






우왕 내 바로앞까지옴 ㅋㅋ


그래서..나도 케일리 케일리 부르면서..


사인을 받았어요...







이게..그 사인..


우왕ㅋ굳ㅋ..


하지만 누군지를 몰라...


혹시나 아는 분있다면... 꼭 제보좀..뭐하는 여자인지..



그리고..







올리비아라는 늙은누나것도 하나 받았는데..


이분 누군지좀..찾아주세요..


정신없이 사인받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늦어서..


집에돌아가야해..






할아버지 따라 졸졸졸... 어디까지 가나요 할아버지..






너무 무서웡..



정신없이 걷습니다ㅋㅋ






정말 사람하나 없는..





이놈의 영국...


알바하고 하루종일 걷고 케일리 외치고 사인받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어요


숙소에 돌아와 애들과 같이 바에가서 맥주한잔하고


돌아와 바로 기절하고 말았어요 ㅋ



그리고 다음날은..아마도 노팅힐에 갔던거 같아요 


그럼 노팅힐에서 만나요 뱌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