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s의 50번째 FooD&TeA이야기.
제가 닭강정을 좋아하는데 일전에.. 저녁에 오류동에있는 팔칠닭강정에서 치킨을 포장주문했다가
치킨 젤위에 벌레가 양념이랑 버무려져있는걸 본다음부터는 안먹게됐었는데.. 집에서 치킨쿠폰을 오랜만에 정리하다보니
쿠폰이 10개가 다 모여있더라구요... 정말 맛은있느데 저번에 위에 벌레나온것 때문에 팔칠닭강정을 안녕했었거든요..
물론 교환은 받아서 잘먹었지만 그때 이후로 정이떨어져서..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서 쿠폰을 교환했습니다!
이렇게 쿠폰 10장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많이 먹었던가... 맛은있는데..벌레 사건이후로 오랜만에 먹는건데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됩니다..픽업예약을 하고 슬슬걸어가서 픽업해왔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오류동 닭강정을 픽업하러 가는길은 너무멀어요.. 치킨은 항상 옳지만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죠..
후라이드냐..양념이냐..닭강정이냐.. 전 순살파이기 때문에 순살닭강정!
예전에 매운맛으로했더니 이렇게 위에부분에 작은 벌레가 앉아서 같이 양념이버무려져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교환해서 다시먹었었는데 오늘도 받자마자 맨위에 사진을 한번찍어봤습니다.
다행히 별이상없었어요~
짧잘하게 잘된 염지로 달콤한 닭강정의 맛과 짧잘한맛이 잘어우러져 있어서 단짠단짠이 잘어울리는 맛...
물론.. 오늘을 마지막으로 팔칠닭강정을 다시 먹는일은 없겠지만.. 마지막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다시먹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긴했지만 그때 벌레가 있다고 하고 전화를 했을때 매장에서 대처는 좀... 다시사먹긴 꺼려지더라구요
오류동이 본점이라고 팔칠닭강정 사장님까지 있는 집인데.. 약간 이런 대처를 너무 안일하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구요
암튼..마지막에 잘먹고 마무리했습니다~
닭강정 집에서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았던 오류동 팔칠닭강정
워낙 치킨을 좋아하다보니까 자주시켜먹는데 단짠 닭강정집이 좀더 생겼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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