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취향/FooD&TeA

경주 우육면 맛집 중식당 어향원

NihsNa 2022. 12.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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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찌는듯한 더위까지는 아니지만 더운 날씨와 함께 장마가 오던 2022년의 여름

여름 휴가로 집에서 게임과 업무 전화를 번갈아 받던 저는 그만 이럴바에는 놀러가서 일을하자 라는 결심을하고

여름 휴가전부터 어딜가지 하고 고민하던중 후보군 중 하나 였던 경주로 떠났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경주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노맛의 도시 경주라는 일장연설을 듣고, 그럼 맛집 뭐없나요를 남발하던 저에게 추천해 주신 우육탕집

외국여행 다녀오신 분들도 대만 현지 우육탕과 비교해서 손색없다 하실 정도라고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경주 중식당 어향원

이 중국집 어향원은 숙소 바로 옆에있었기도 하고.. 숙소에 주차하다가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는걸 보고 

맛집인가 보다 하고 생각은 했었지만 우육탕이 맛있을줄을 몰랐죠

어향원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가격대는...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엄청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가격은 거의 강남수준이긴 했어요 그래도 우육탕 맛집이라고하니 저는 우육탕으로 고고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면류에 "대만식우육면" 보이시죠 저걸 시켰습니다.

일전에 대만 여행갔을때 우육면을 먹어보지 못하고 온 아쉬움이 남았는데 경주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제 상상속의 우육면 보다 실제로 주문한 우육면의 국물은 생각보다 맑았습니다.

그래도 국물맛은 존맛

어향원 우육면

고기도 큰게들어가있고, 입에 들어가면 살살녹는게.. 정말 해장에 좋은 메뉴같았어요

어제 술마셨는데 이거보니.. 이걸로 해장하고싶네요..

시원하게 한그릇 비우고 혼자온 손님인 저는 후다닥 계산하고 다시 일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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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맛 : 대만 우육면을 먹어보지 못해서 정말 더 맛있다..라고 할 순 없지만 노맛의 도시 경주에 오면 한번쯤 먹어볼 메뉴였습니다.

※ 가격 : 생각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노맛 음식을 먹느니.. 이게 가성비가 좋다고 할 정도인거같아요

결론 : 다음에 경주가면 다시 어향원 우육면 또 먹으러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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