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s의 18번 이런저런 생각들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감과 동시에 저번주 미국 대선이 시작해
몇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것같습니다.
미국의 부시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을 지나오면서 미국의 선거가 진행된다는걸 알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달랐죠..?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동안 남다를 행보가..
올해, 세계인에게 미국 대선이 큰관심사라는걸 알게해줬습니다.
11월 3일시작 되었던 미국 대선 조 바이든과 도날드 트럼프의 대결
그럼 결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보시다시피..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걸로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맨위에 보시면 270표 획득시 승리! 라고 되어있죠? 응...? 근데 왜 270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쉽게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이 선거인단을 뽑아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느다.
1.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 국민들이 직접선거를 통해서 각 주마다 자기들이 지지하는 당(민주당, 공화당)을 뽑습니다.
2. 높은 투표를 받은 당이 각 주에서 이기게 되면, 각 주마다 소속된 당의 선거인단의 투표수를 가져갈 수 있는거죠
(도날드 트럼프 = 공화당 = 빨간색 / 조 바이든 = 민주당 = 파랑색)
3. 그래서 승자독식제도로 선거인단을 뽑는 1차 선거에서 이긴 사람이 그 주의 표를 다가져가는거죠!
그렇다면...당이 이겨도 당안에 있는 선거인단이 배신하지 않을까...?
하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도 있을것같은데요.. 선거인단은 열성지지자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그럴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이를 불충실한 선거인단(faithless elector)라고 부르며 과거
45번의 대선중 22번에서 이러한 불충실한 선거인단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 각 주(staste)마다 선거인단은 몇명이나 되는지 알아봅시다.
각주마다 표기된 숫자가 보이시나요~? 미국 선거인단의 수는 538명이며 조금씩 가변적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538명이니 과반수 270명이상 이면 당선이라고 하는거죠!
몇개 주를 보시면 보통 10인 이하의 선거인단이 많아보이는데 55인, 38인등 많은 선거인단이 있는 주가 눈에 뛰실거에요,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 플로리다, 일리노이 등 뉴스를 보셨으면 자꾸 언급되는 주들 이었다는걸 아실거에요, 이렇게 선거인단이 많은 주를 이기면 다른 몇개주에서 승리하는것 보다 더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1차로 선거인단을 11월 3일부터 투표를 통해 뽑은다음(직선제)
2차로 12월에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간선제)
과정을 통해서 미국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어느정도 미국의 선거방법에 대해서 이해가 되시나요~?
우리나라와 다른 선거방법이라 왜 굳이 선거인단을 뽑아 불편하게 두번씩 선거를 거쳐 대통령을 뽑는가..?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 과거부터 각 주(state)에 독자적인 헌법과 법률을 가지고 있었던 미국은
선거법도 제각각이라 전체의 주(=미국)을 대표할 한사람을 뽑는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각 주가 가진 연방 상하원 의석수만큼의 선거인을, 각 주의 선거법에 따라 선출하여
연방헌법에 따른 대통령 선거의 투표를 각 주를 대표해서 하게 된 것"
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선거는 국가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여러 방면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큰관심사가 되고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을 흥미있게 보고 왜그러나 했던 분들에게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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