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취향/FooD&TeA

학동역 삼겹살집 땅코참숯구이 1호점 세번째 방문하고야 글을쓴다

NihsNa 2023. 3. 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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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부터 어느순간 몸에서 돼지 기름을.. 너무 원하고있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삼겹살을 먹고 다녔는데,

그중에서 친구가 자기 회사 근처에 있는 삼겹살집 땅코를 가자는 이야기를 했지만..

논현에서 학동까지 가기는 너무 귀찮은..이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뻐팅기다

다른 사람과 먼저 땅코참숯구이를 한번 갔다가 세번째 가보고 난뒤 이글을 올립니다~

 

학동 땅코참숯구이 일명 땅코는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사이에 있어요

근데 친구네 회사가 학동역 앞 관세청사거리 쪽이라 학동역으로 가서 이동하는게 우린 편했거든요

 

여기는 그래도 퇴근하고 바로 6시~6시 30분쯤에 오면 약간 대기를 하더라도 금방들어갈 수 있었다

사실 땅코 올때마다 6시 칼같이 맞춰오거나 5시반쯤 나와서 슬슬걸어와서 미리들어옴^_^

 

이날은 사실 해몽이라고 다른 삼겹살집이 있는데... 거기가 더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6시에 맞춰 도착했더니.. 해몽은 이미 대기가 6번째 였고... 바로 땅코로 왔더니 여기도..두번째 대기였어요

그래도 대기명단 올리고 잠시 기다리니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땅코 대표메뉴로는 목살, 삼겹살, 갈매기살이 있는데, 

난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삼겹살이 최고야... 하지만 우리는 이날 최종적으로 목살1 삼겹살2개를 먹었어요

땅코 밑 반찬은 그래도 심플하니 명이나물과 할라피뇨, 쌈장, 쌈등 적당히 나온다 

메인은 고기니깐 고기를 고기를 위한 고기에 의한...나의 집념은 멈추지 않죠...ㅋㅋ

 

전에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땅코참숯구이 직영 1호점이라고 해서 그냥 이름만 그러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여러군데 체인점이 있더라, 그래도 우리집 근처는 없으니 여기만 와야지^_^

 

우선 목살 1인분과 삼겹살 1인분이 나왔는데 항상 고기집와서 느끼는 거지만 가격에 비해...양이너무 적다..

물론 요즘 사먹는 고깃값이 다이정도 수준이어서 그냥 먹긴하는데 항상 아쉬운느낌입니다...

그래서.. 더시키게 되죠..하지만..전 다이어트할거니깐.. 오늘은 둘이서 3인분만^_^

이글을 쓰면서도 삽결살 땡기네요

 

보이시겠지만 불판에 버섯과 콩나물 김치 볶음이 올라가고 마늘도 있어서 취향껏 먹을 수있어요

전 바짝 익은 고기보다 적당히 익어서 육즙과 고기가 부드러운 상태를 좋아하기때문에 적당히 

익었을때 후다닥 헤치웁니다~

 

땅코참숯구이는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목살이 익었을때 먼저 소금만 찍어서 먹어보라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정말 음 맛있다 라는게 절로 나올정도...

 

전투라면

이건 마지막에 3인분의 고기를먹고.. 소주를 마시기위해 추가로 시킨 전투라면이에요

땅코참숯구이에서 처음시켜보는거라 전투라면? 이면 뭔가..엄청나게 잔뜩 들어가나 이랬는데

이렇게 나오는 거더라구요

 

그래도 남은 소주와 함께 간단히 먹고 2차로 예약해둔 맛짱조개로 갔습니다~


총평

학동역 땅코참숯구이

가격도 나쁘지않고, 고기도 맛있고 밑받찬도 부족함이 없음

솔직히 학동역 근처에 갈만한곳이 떠오르지도 않고..(잘몰라서)

가보고 싶은곳은 대기자가 너무 많고..해서 갔지만 다시가도 나쁘지 않을 만큼 평타이상

1차로 가서 가볍게 먹고 2차로 주변 술집으로 이동하기에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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