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홍성에 시골집을 작년부터 수리를 시작한뒤로 홍성에 이삼주에 한번씩 가는데요, 오랜만에 홍성가는 길에 저녁을 안먹고 출발해서 오늘은 예산 삽교에 들려서 예전에 지나가다 먹었던 삽교 할머니 곱창집을 들렸어요~~ 네시쯤에 출발해서 내려오느라 도착하니 일곱시쯤 되서 겨울이라 그런지 벌써 까맣게 어두워졌어요 보기에는 정말 허름해 보이죠~? 그런데 진짜 사람들이 많이찾아오는 맛집이래요 부모님도 지나가다 우연히 들렸다가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셨어요! 식당 내부는 그냥 옛날 식당같은 느낌이에요 오늘따라 파리가 엄청 돌아다니더라구요 메뉴표좀 보세요 진짜 저렴하죠? 곱창이 일인분에 만원 전골은 소자가 만이천원부터 특이 이만삼천원인데.. 진짜 저렴해요 오늘 저랑 부모님은 곱창구이로 시작해서 곱..